(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일화가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천연사이다 제로’ 250ml를 새롭게 출시, 여름 성수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신제품은 오리지널 천연사이다에서 설탕을 제거한 제로 슈거 음료다. 톡 쏘는 청량감과 단맛을 내기 위해 칼로리가 없는 에리스리톨과 함께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등의 대체 감미료를 사용했다. 에리스리톨은 설탕의 60~80%의 당도를 나타내면서 섭취 시 대부분 체외로 배출되고 충치 발생 우려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품은 제로 칼로리(0kcal)로 체중관리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여름철에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으며, 250ml의 소용량으로 생산돼 등산, 캠핑, 여행 등 야외활동 시 가볍게 들고 다니며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패키지는 천연사이다의 기존 아이덴티티는 유지하고, 제로 칼로리인 점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블랙라벨을 추가해 오리지널 제품과 차별성을 두었다.
이번 신제품은 일화공식몰을 비롯해 쿠팡, 지마켓, 오프라인 대리점, 기업형슈퍼마켓(SSM) 등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일화 한현우 기획팀장은 “최근 당분과 칼로리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자사의 대표 탄산음료들도 제로 칼로리 라인을 추가하고 있다”라며, “특히, 천연사이다는 자사의 스테디셀러 음료로서 꾸준히 제로 칼로리 버전에 대한 고객 니즈가 있었으며, 이를 반영해 천연사이다 제로를 출시하게 돼 여름 성수기 많은 고객이 찾아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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