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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나이스신용평가에서 회사채 정기평가한 결과, 신용등급이 기존의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단계 상향 조정됐다.
이로써 하이트진로는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2년 연속 한단계씩 (21년 A0(안정적)->A0(긍정적), 22년 A0(긍정적)->A+(안정적)) 상향 조정돼 7년 만에 A+(안정적) 등급으로 회복됐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업소용 시장수요가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개선돼 신용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까지 매출액은 5,837억원, 영업이익은 58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9.1%, 9.8%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주·맥주 신제품 출시 이후, 꾸준히 양호한 실적을 기록해 신용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참이슬, 진로, 테라 등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본격적인 리오프닝 시기를 맞아 실적 향상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존의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평가 받은 바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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