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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웨스턴디지털(WD)의 750GB 고용량의 새로운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인 ‘마이 북 에센셜’은 가정 또는 사무실 컴퓨터에 스토리지 추가 및 데이터 백업을 위해 적합한 제품이다.

이 HDD는 최대 21만4000장의 디지털 사진, 18만7000곡(MP3) 또는 1만8000곡(비압축CD품질)의 음악, 57시간의 디지털비디오(DV) 및 300시간의 DVD 품질 비디오, 90시간의 HD 비디오를 저장할 수 있다.

컴퓨터의 USB 2.0 포트로 연결해 바로 저장이 가능하며 컴퓨터를 통해 전원을 관리할 수 있다. 소음과 발열문제도 해결했다.

또 구글 소프트웨어를 내장해 드라이브 검색이나 사진 관리, 웹 검색을 간편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외관은 책을 형상화한 디자인 채택으로 가로 스택(쌓기)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애드온(add-on)방식을 적용, 여러 개의 USB 2.0 외장형 HDD로 무한대의 저장 공간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띤다.

올 상반기 인기를 끌었던 주머니속에 들어갈 수 있는 초소형 포켓용 ‘패스포트’에 이어 다시 한 번 외장형 HDD시장에서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