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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부산시가 직속기관·사업소에 대한 청렴취약분야 공개감사에 들어간다.

자체감사계획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기관별 7일간 감사가 실시된다.

이번 감사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여성문화회관 차량등록사업소 문화회관의 지역경제 활성화 미참여사례 예산낭비사례 개인 및 조직의 부조리 민원불편사항 등 청렴취약분야 업무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등 감사대상 기관의 2011년도 이후 추진업무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원인과 책임소재를 규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시민불편해소와 예산절감방안 사전발굴 시책결정의 투명성확보와 연고관계 사익추구 업무처리 예방 등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 발굴해 개선한다.

오는 17일까지 시 감사담당관실을 통해 서면 전화 팩스 인터넷으로 시민감사요망사항도 접수한다.

이번 감사대상 기관에서 추진한 업무와 관련한 위법한 업무처리 부조리사례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시 주소 성명 전화번호 등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하고 익명이나 수사 재판에 관한 사항 개인사생활 침해우려가 있는 사항 타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신고받은 감사요망사항은 감사 실시 후 잘못된 사항에 대해 시정 조치하고 결과는 제출한 시민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부산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미참여사례 반복지적사례 민원부조리사례에 대해 엄중 문책하고 우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표창할 계획이다.

감사결과는 감사종료 후 각 언론과 부산시 홈페이지 감사정보란을 통해 공개된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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