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김환석)이 지방과 유당을 제거한 순도 높은 분리유청단백질을 사용해 누구나 속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4세대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셀렉스 코어프로틴 락토프리’를 선보였다.
매일유업은 2014년부터 청년층에서 중장년층에 걸쳐 근육건강, 단백질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18년 1세대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셀렉스 매일 코어프로틴’을 출시하고, ‘매일 묻고 매일 답하다’라는 기업 철학에 따라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해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중장년층의 근육 성장에는 동물성 단백질이 효과적이지만 동물성 단백질의 주 원료인 우유, 산양유, 초유 등에는 모두 ‘유당(Lactose)’이 존재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대한민국 국민 2명 중 1명은 유당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유당불내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유당이 소화되기 위해서는 유당분해효소인 ‘락타아제’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락타아제의 체내 분비량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든다. 이에 유당이 없는 락토프리 단백질을 개발한 것. 이를 위해 매일헬스뉴트리션은 분리유청단백질(WPI)을 선택했다.
분리유청단백질은 유청에서 유당과 지방을 제거해 얻은 단백질로, 단백질 순도가 90%에 달할 정도로 높다. 유청에서 유당과 지방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치다 보니 우유에서도 극소량만 분리유청단백질로 추출된다. 분리유청단백질은 유청을 약 112.5배 농축한 셈이다. 단백질 순도가 높다 보니 흡수도 빨라 운동선수들이 즐겨 찾는 단백질로 이미 인정받았다.
셀렉스 코어프로틴 락토프리에 쓰인 분리유청단백질(WPI)은 42년간 단백질을 연구해온 세계 최대 유청단백질 생산업체이자 덴마크 1위 유제품 기업 알라 푸드(Arla Foods Ingredients)의 원료를 사용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연방목한 소에서 얻은 분리유청단백질로,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우리나라 60세 이상 여성의 60%가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고, 65세 이상의 81.7%는 칼슘 섭취가 부족하다는 조사결과가 있다"며"이번에 선보인 리뉴얼 제품은 이런 어르신들을 위해 소화와 흡수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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