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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라인 팝등 11개 게임만 월 매출 200억…라인 잠재력·분할 등 기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2-08 11:26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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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NHN(035420)의 라인게임의 흥행과 함께 라인의 잠재력, 신규법인 설립 등의 분할로 향후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망된다.

NHN은 캠프모바일(모바일 신규서비스 개척)과 라인플러스(국내외 라인서비스 지원)를 신규법인으로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NHN은 게임본부(한게임) 인적분할을 추진했다.

인적분할과 관련해서는 투자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3월 중 이사회에서 최종안을 확정하고, 상반기 중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서 9월경 상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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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게임의 웹보드부문은 축소되겠지만, 모바일게임 등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특히 자체개발게임 피쉬아일랜드는 카카오톡 게임센터가 종횡무진하고 있는 시장상황에서도 매출액 상위권을 약 5개월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된다”며 “NHN은 올해 LINE게임 3~4개와 약 20여개의 모바일게임 출시할 계획이며, LINE게임의 흥행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4분기 실적을 통해 확인된 라인의 잠재력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며 “NHN의 2013년말 라인 가입자 목표는 최소 2억명이며, 현재 라인 팝(LINE POP) 등을 중심으로 11개의 게임만으로 월매출액 200억원 규모에 육박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시나리오에 따르면, 10~30%의 한게임 분할 비율에서 한게임 밸류에이션 8배 수준으로 하락해도 NHN의 밸류에이션 22배만 가정할 경우 합산 시가총액은 현재보다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NHN의 4분기 매출액 6519억원(+13.8% y-y, +10.0% q-q), 영업이익 200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 라인 매출액은 483억원을 기록했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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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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