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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경제1분과는 한국은행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15일 인수위 경제1분과는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한국은행(이하 한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리 경제를 둘러싼 거시경제 여건과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가계부채, 공급망 차질, 중국경제 상황 등 리스크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또 디지털 경제 전환에 대비한 CBDC(중앙은행디지털화폐) 도입 관련 준비상황, 기후 변화에 대응한 한은의 역할 등 한은 관련 연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전쟁,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크게 높아지고 국내외 경기 하방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어 새 정부가 직면할 거시경제여건이 녹록치 않다는 데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인수위원들은 “이럴 때일수록 한은과 정부가 함께 경기회복과 물가안정을 위한 최적의 정책조합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므로 더 많은 소통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취약부문‧계층에 대한 영향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과 우리 경제가 당면한 여러 현안과 중장기 과제에 대해 한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심도있는 연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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