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공개한 하늘채 시그네이처(SigNature) 조경 시설물은 자연을 주제로 한 것이 특징이다.
하늘채 시그네이처는 일상 속에 담겨있는 6가지 자연인 하늘‧달‧구름‧바람‧물‧해를 주제로 한 특화 조경시설물이다.
조경 시설물은 일종의 단지내 카페형 정자, 벤치 등이다. 카페형 정자는 윈도우 파고라(Window Pergola), 윈도우 티하우스(Window TeaHouse), 벤치는 문(Moon), 클라우드(Cloud), 윈드(Wind), 워터드롭(Water Drop)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외 먼지 저감 장치형태의 썬 미스트써클(Sun MistCircle)도 있다.
윈도우 파고라는 개방감 둔 큰 창을 통해 사계절 변화하는 하늘을 담도록 디자인했다. 윈도우 티하우스는 차도 마시면서 이야기 할 수 있다.
윈도우 티하우스는 내부공기질을 측정해 폼알데하이드와 미세먼지는 물론 바이러스, 세균까지 제거하는 공기정화 및 살균 기술이 설치됐다.
문 벤치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달의 느낌을 살려 밤하늘을 보며 쉴 수 있는 달 모양을 형상화 했다. 클라우드 벤치는 몽글 몽글한 구름의 모습을 조형적으로 재해석했다.
바람을 상징하는 윈드 벤치는 다양한 공간에서 바람을 더욱 잘 느끼고 통할 수 있게 만든 것으로 바람의 자유로움과 시원함을 전달하고자 했다. 워터드롭 벤치는 금속 재질로 만들어 나무 밑에 떨어진 물방울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썬 미스트써클은 태양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미스트를 분사해 단지 내 먼지를 물과 흡착시키게 하고 습도를 조절해주는 장치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부터 하늘채 시그네이처 시설물을 설계에 반영해 입주민이 직접 이용하면서 소통하는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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