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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인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인테리어·리모델링 전문 프롭테크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에 100억원 투자를 진행한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신한금융은 인테리어 수요자를 위한 할부금융 등의 금융서비스 및 그룹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연계한 시니어 고객 맞춤 인테리어 패키지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파트멘터리와 협업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프롭테크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투자 기반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확장해 나감으로써 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아파트멘터리는 프롭테크 영역에서 디자인 모듈화 및 프라이스태그 시스템(가격 정찰제)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파트 인테리어ᆞ리모델링 전문 스타트업이다.
프롭테크(protech)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를 말한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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