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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PTC(나스닥 명 PMTC)는 학생들이 엔지니어링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퍼스트(FIRST, For Inspiration and Recogni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재단 및 FIRST 로봇 제작 경진대회(FIRST Robotics Competition: FRC)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PTC는 퍼스트 대회의 오랜 후원자다.

PTC는 2012~2013시즌 동안 82개 FRC참가팀, 35개 FTC(FIRST Tech Challenge) 참가 팀과 9개 퍼스트 레고 리그(FIRST LEGO League)팀을 후원한 바 있다.

올해는 미국 및 이스라엘 7개 지역 예선을 후원할 예정이다.

PTC는 지난 5일, 전세계 약 5만2000 명이 참가하는 2013 FRC 킥오프 행사의 지정 후원 사로 참여했다.

매년 전 세계 30만명 내외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퍼스트 대회는 K-12 학생들에게 멘토링 기반의 혁신적인 STEM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으로 영감을 받은 학생들은 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해 실제로 제품을 구상, 설계, 제작한다.

PTC는 퍼스트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전체 참가 팀에게 PTC Creo, PTC Mathcad, PTC 윈칠(Windchill)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PTC는 2008년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윈칠을 FRC 와 FTC 참가 팀에게 제공했다. 이를 통해 수 천명의 참가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교사 및 전문 멘토와 설계 협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퍼스트 레고 리그와 주니어 퍼스트 레고 리그 참가팀에게도 윈칠이 제공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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