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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환경분야 공약 발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3-22 17: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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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 환경분야 공약으로 삼천 상류부터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제도 도입

NSP통신-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조지훈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삼천동·효천지구 일대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생태문화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을 삼천 상류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환경분야 정책 공약으로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제도 도입’을 제시, 삼천 상류부터 적용해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제도는 습지보호지역, 생물 다양성 우수지역 등 생태계 보전관리가 필요한 지역의 인근 토지소유자, 점유자와 지자체 간 토지관리 내용에 대한 계약 이행에 따른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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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간이 생태계로부터 얻는 각종의 혜택인 생태계서비스의 지속가능한 보전・증진을 위해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제도 참여 및 확산의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이에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시원한 녹색도시, 전주’를 구상하고 있는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기후 정의 실천조례 제정 및 예산 투입’의 일환으로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삼천변의 생물 다양성을 확보해 녹색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는 동시에 삼천동·효천지구 일대 주민에게 생태문화경관까지 제공,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구상이다.

조지훈 예비후보는 “천변 주변을 무논으로 조성하거나 볏짚 존치 등을 통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생태문화를 더해 이를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돌려주려고 한다”며 “삼천 상류 시점이 그 출발점으로, 이는 시민의 자연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형 자연생태 공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환경운동연합·전주생태하천협의회·전주문화재단 주최로 전주천 일원에서 열린 ‘흘러라 전주천!’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환경운동연합·전주생태하천협의회와 함께 문화와 자연생태를 담아 사람이 모이고 사람을 잇는 전주천을 만들기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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