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는 윈도우8이 전세계 공식 출시된지 88일을 맞아 다양한 기록들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26일 전 세계 140여개 국가에서 정식 출시된 윈도우8은 출시 10주만에 6000만건의 라이선스를 판매했다.
또한 윈도우8을 탑재한 디바이스도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3(세계 가전 박람회)에서 발표된 최신 디바이스를 포함 1700여 종에 이른다.
윈도우8 출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 이뤄진 앱 다운로드 수는 1억건을 돌파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최근 매일 50개 이상의 새로운 앱이 추가되고 있으며 개발자 커뮤니티도 10월 출시 이후 82%나 증가했다.
윈도우 8 출시 88일을 맞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인기 추천 앱 ‘베스트8’도 함께 공개했다. 베스트8 앱은 소셜 및 교육, 뮤직, 비디오, 파이낸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선정됐다.
김현정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는 “한국 고객들 가운데는 울트라북, 태블릿 PC, 하이브리드 PC 등 최신 컴퓨팅 디바이스나 터치 기반 컴퓨팅과 같은 새로운 경험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얼리어답터들이 많다”며 “이들 얼리어답터들을 중심으로 윈도우8의 성장 토대가 충분한 만큼 지속적인 고객 및 개발자 생태계 지원을 통해 사용자층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출시를 기념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윈도우8을 구입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이달 말에 마감한다.
1월 31일까지 기존 윈도우XP,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7 정식 버전 사용자들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윈도우8 프로 업그레이드 온라인 버전’을 4만3000원에 다운로드 가능하다.
DVD 버전은 국내 주요 오픈마켓 사이트나 인터넷 쇼핑 사이트들을 통해 7만 9800원(예상 소매가) 안팎에 구매할 수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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