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공모와 함께 예적금에 시중 자금이 몰려 지난 1월 예적금이 사상 최대로 증가했다. 한편 임직원 스톡옵션 먹튀로 논란이 불거졌던 카카오페이는 2022년 연봉조정 대상 임직원에게 연봉 1000만원씩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톡옵션 차등 배분 방안도 검토 중이다.
◆1월 정기예적금 22조 7000억원 증가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월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통화 유동성이 확대됐다. 특히 정기예적금이 22조 7000억원, 금전신탁이 12조 3000억원, 수익증권이 11조 8000억원 증가했다.
한편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이에 따라 0.00~0.25%였던 기준금리는 0.25~0.50%로 인상됐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4.0%에서 2.8%로 큰 폭의 하향조정했다.
◆카카오페이, 전 직원 연봉 1000만원 높인다
‘먹튀 논란’으로 홍역을 앓은 카카오페이가 임직원 연봉을 1000만원씩 인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개인별 성과급 제공과 스톡옵션 차등 배분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NK금융, 저축은행 등 계열사 CEO 후보 확정
BNK금융그룹은 캐피탈과 저축은행, 자산운용, 신용정보, 시스템, 벤처투자 등 3월 임기가 도래하는 6개 비은행 계열사의 CEO 후보자를 확정하고 오는 24일 계열사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는 연임할 예정이다. 새롭게 추천된 CEO후보들은 BNK저축은행 대표에 명형국, BNK신용정보 대표에 김성주, BNK시스템 대표에 김영문, BNK벤처투자 대표에 김상윤이다.
◆수협은행, 무디스 신용등급 ‘안정’→‘긍정’ 상향평가
Sh수협은행은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A2-Stable)’에서 ‘긍정적(A2-Positive)’으로 상향 평가 받았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