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두 번째 대통령 임기 취임연설에서 ‘통합’을 강조하고 정치적 비방의 종식을 촉구했다.
21일 워싱턴 DC 의회 의사당에서 진행된 공식 취임식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원칙과 절대주의를 혼동해서는 안되고 정치를 구경거리로 만들어서도 안되며 비방을 합리적 토론으로 여겨서도 안될 것이다. 건강보험 비용과 재정적자 규모를 줄이기 위해 어려운 결정들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오바마 대통령은 건강보험 정비 이라크 전쟁 종결 오사마 빈 라덴(Osama bin Laden) 사살 등의 공적과 굳건한 지지도를 바탕으로 재선에 성공했으나 예산·총기규제·이민법 등을 둘러싸고 공화당과 대립각이 커 향후 난항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또 “대통령 임기 1기에직면했던 실업률·정부부채·당파갈등·아프간 문제 등도 상존하는 모습”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70만명의 인파가 운집한 취임식은 180만명이 모였던 4년전에 비해 규모가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