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HD영상을 PC 없이도 원터치 한번으로 DVD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의 DVDirect VRD-MC5는 PC없이 정지영상, SD영상, 풀 HD 영상까지 제작할 수 있는 DVD 레코더다.
VRD-MC5는 VRD-MC3의 후속제품으로 HD영상 녹화 기능을 새롭게 탑재하고 멀티 메모리카드 슬롯, USB 및 AV 단자를 탑재했다.
영상은 1080i HD영상 포맷인 ‘AVCHD’를 지원, 풀 HD영상도 간편하게 DVD에 저장할 수 있다. HD 비디오카메라 저장 규격인 AVCHD 포맷은 1080i나 720p 방식의 HD 영상신호를 동영상 고압축을 지원하는 MPEG-4 AVC(H.264) 방식으로 압축해줘 HD영상을 DVD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
HDD나 메모리스틱 타입의 AVCHD 캠코더로 촬영한 HD 영상을 DVD에 녹화해 주는 VRD-MC5는 DVD±R(DL) 및 DVD±RW(DL) 디스크를 저장미디어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녹화된 SD화질의 DVD는 각종 PC는 물론 대부분의 DVD플레이어에서 재생이 가능하다. HD영상은 블루레이 디스크플레이어나 플레이스테이션3 및 호환 가능한 플레이어에서 감상할 수 있다.
VRD-MC5는 다양한 디지털기기와 연결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단자를 탑재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인텔리전트 업데이트 더빙 기능을 제공하는 VRD-MC5는 소니 HDD핸디캠으로 촬영한 영상을 여러 번에 걸쳐 DVD에 저장해도 중복되는 영상이나 삭제되는 영상 없이 순차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
편집기능도 있어 MP3 음악파일을 촬영한 동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설정할 수 있다. 사운드는 5.1채널을 지원한다. 가격은 27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