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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대출상속 안전장치’, 빚 대물림 방지 첫 사례 나와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3-07 11: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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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대출비교플랫폼 핀다의 ‘대출상속 안전장치’ 무료보험 서비스 가입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또 실제 상속 방지를 위한 보험금 지급 사례도 실제로 발생했다. 대출상속 안전장치는 대출을 받은 고객이 혹시 모를 위험에 놓인 순간, 대출금을 갚지 못하고 자녀 등 가족에게 상속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험 서비스다.

핀다 대출상속 안전장치 서비스는 올해 1월 초를 기점으로 가입자 2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8월, 서비스 론칭 9개월만에 1만명을 넘어서고 불과 5개월만에 두 배 이상 가입자가 늘어난 것이다. 누적 가입금액은 3403억 1500만원이 넘고 가입자 한 사람 당 평균 보험 가입 금액은 170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성비는 남성과 여성이 7대 3 수준이었고 연령대별로 40대가 가장 많이 가입했다.

해당 서비스를 설계한 정상연 핀다 프로덕트오너(PO)는 “보험료를 핀다에서 대신 납부함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출시 초반에는 가입률이 높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신용생명보험의 필요성에 공감한 이들이 간편한 모바일 가입절차를 거치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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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실제로 불의의 사고를 당한 고객의 대출금이 가족에게 상속되지 않은 사례도 발생했다. 지난해 핀다를 통해 신용대출을 받은 고객이 같은 해 12월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며 갚지 못한 대출금의 상환 문제가 대두됐다. 다행히 고객은 대출을 받은 시기에 핀다 무료 신용보험 서비스에 가입했고 사망일 기준 채무잔액을 보험금으로 상환할 수 있었다.

한편 핀다는 2020년 12월부터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자사 플랫폼으로 대출을 받는 고객에게 무료 신용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용보험은 핀다로 대출받은 고객이 해당 보험 가입의사를 밝히면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보험 가입 절차를 거친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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