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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웰컴금융그룹(웰컴저축은행, 웰컴캐피탈, 웰릭스렌탈 등)이 경상북도 울진 등 강원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성금 총 1억 870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웰컴금융그룹 계열사를 포함해 그룹 임직원 그리고 프로당구팀 웰뱅피닉스 소속 주장 프레드릭 쿠드롱 선수를 포함해 팀원도 동참하며 마음을 모았다.
웰컴금융그룹이 모은 성금 1억 870만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도와야 된다는 사명감으로 이번 성금 기탁을 빠르게 결정했다”며 “웰컴금융그룹은 우리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경상북도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의 영향을 받아 삽시간에 크기를 키워 강원도 삼척까지 번졌다. 2019년 강원도 동해안 산불보다 규모가 더 큰 이번 산불로 인근의 주민 약 6000명이 긴급 대피했으나 이들의 삶의 터전이 소실되는 등 피해가 확대되는 중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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