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최대 연 10%를 얹어주는 청년희망적금 신청이 시작됐지만 신청자들이 몰리며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는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희망적금 불만↑…은행연합회 “예산 추가 확보 협의중”

청년희망적금 가입이 시작됐지만 오전부터 고객들이 몰리면서 일부 은행들의 모바일 앱(App) 접속이 지연돼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대상자 미리보기 서비스에 200만명이 몰린 바 있다.

한편 올해 청년희망적금 사업예산은 456억원으로 가입자들이 모두 월 납입 한도액(50만원)을 가입한다면 총 38만명을 지원할 수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책정된 예산보다 초과될 확률이 높다는 판단에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는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운영 방식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거주자외화예금, 2개월 연속 감소…931억7천만달러

한국은행은 21일 ‘2022년 1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서 1월 말 외국환 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총 931억 7000만달러(111조 2356억 6300만원)로 전월 말보다 41억달러(4조 8949억 9000만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2개월 연속 감소다.

◆케이뱅크, 중저신용·씬파일러 특화 CSS 개발 완료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중저신용(KCB 820점 이하) 및 금융정보 부족(씬파일러) 고객의 대출기회 확대와 금융 혜택 강화를 위해 새로운 신용평가모형(CSS)을 대출상품에 적용 완료했다. 이번에 추가된 CSS의 특징은 고객군별 특성을 반영한 중저신용, 씬파일러 각각의 맞춤형 특화모형을 새로 구축했다는 점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