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건설업계 P.E.S.T 분석

반도건설·삼성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P)국토부·서울시, 모아타운 공모 진행

NSP통신, 김지은 기자, 2022-02-09 14:49 KRD8
#삼성엔지니어링 #반도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이재명 #김만배
NSP통신- (9일 건설업계 P.E.S.T)
(9일 건설업계 P.E.S.T)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본지는 9일 건설업계 내 소식들을 모아 P(정치, 정책, 법안 Politics & Legal Issue), E(경제 Economic), S(사회 Social), T(기술, 혁신 Technological)로 구분해 살펴봤다.

이를 통해 정치·정책·법안(P)은 국토부와 서울시의 모아타운 공모 진행, 경기도 도로 건설사업, 이재명과 김만배의 대장동 선거자금 유입 의혹, 산재사망 48% 급증, 경제(E)는 삼성엔지니어링 러시아 1조3000억원 규모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 대한토지신탁 퇴계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광주붕괴사고 수색종료, 반도건설 중대재해 제로 선언, 사회(S)는 외지인 매입 비중 27.1%, 붕괴된 201동 재시공 또는 전체 철거 속 논란, 판교 승강기 추락 사고, 전입세대 열람내역,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 기술(T)은 한국기술연구원 ‘일체형 침전부상공정’ 개발, 새만금개발공사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등을 주요 소식으로 꼽아봤다.

P(정치, 정책, 법안 Politics & Legal Issue)

G03-8236672469

◆국토부·서울시, 모아타운공모 진행

국토부와 서울특별시가 오는 10일부터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지역 자치구 공모를 추진한다.

모아타운은 신축, 노후주택이 혼재돼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저층 주거지를 체계적이고 빠르게 정비하기 위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사업과 기반시설 설치를 병행하는 지역이다.

모아타운은 정비사업시 건축규제 완화조건과 기반시설 국비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올해 도로 건설사업에 1521억원 투자

경기도가 도민들의 편의성을 위해 올해 총 51개 도로 건설사업에 1521억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입해 지속적인 도로 확충과 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현재 경기도 건설본부가 추진 중인 도로건설사업은 51개다. 사업비는 3조4001억원이며 총 연장은 208.3㎞다.

◆김은혜 의원, 이재명·김만배의 사법부 개입 및 대장동선거자금 유입 의혹 제기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은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상대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관련한 새로운 의혹들을 제기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산재사망 설 연휴 다음달 48% 급증 추락사고 최다

고용노동부가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건설업 현장 등에 3대 안전조치 이행 여부 일제검검을 이행했다.

최근 3년간 설 명절 연휴 후 산재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E(경제 Economic)

◆삼성엔지니어링, 러시아 1조3000억원 규모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이 러시아 첫 프로젝트로 1조 3000억 원의 대형 계약을 따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중국 국영 건설사 CC7과 러시아 ‘발틱 에탄크래커 프로젝트’의 설계·조달 업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 ‘퇴계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

대한토지신탁(대표 이훈복)이 남양주시로부터 ‘퇴계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됐다.

퇴계원2구역은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일대 1만9347㎡ 면적에 공동주택 396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규모는 작지만 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GTX-B 개통 등 개발호재가 있어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다.

◆광주붕괴사고 마지막 실종자 가족품으로 수색종료

9일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의하면 구조당국은 8일 오후 7시 37분경 해당 아파트 26층의 매몰자 1명 수습을 마지막으로 실종자 6명의 수습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3시 해당 아파트 201동 붕괴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여 사고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감식을 통해 최초 붕괴 지점, 23∼38층이 무너진 경위, 현장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감식 결과와 과학적 검증을 거쳐 사고 원인을 규명한 후 앞서 입건한 11명 가운데 구속 수사 대상을 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반도건설, 중대재해 ZERO선언

반도건설이 전국 건설현장에서 동시에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개최해 안전문화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지난 8일 전국 37개 현장에서 진행된 선포식에서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모두가 참여하는 세이프티 퍼스트(Safety First) 기업안전문화 구축’으로 선포하고 ▲자율안전보건경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전환 ▲3대 다발사고(떨어짐, 물체에 맞음, 넘어짐) 전년도 대비 30% 이상 감축 및 안전보건 문화활동 위험인지 예지활동(Small TBM) 활성화로 중대재해 0(ZERO) 달성 ▲안전보건 관련 역량 확보를 위해 협력업체 포함 현장 전 구성원에 대한 안전보건인력 양성교육 보장 등을 목표로 수립해 모든 현장에 전달했다.

S(사회 Social)

◆서울 주택 외지인 매입 비중 27.1% 역대 최고

9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거주지별 주택매매거래량을 분석해본 결과 지난해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 12만 6834건 중 서울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들이 매입한 거래량은 3만 4373건으로 외지인 주택매입 비중이 27.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붕괴된 201동 재시공 vs 전체 철거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실종사 수습이 종료된후 해당 아파트 단지의 부분 재시공과 전체 철거 여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는 붕괴된 201동만 철거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해 보이나 입주 예정자들은 전체 철거를 주장하고 있으며 정밀 안전진단결과에 따라서는 단지 내 아파트 8개동 모두를 철거할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판교 건설현장 승강기 추락 사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가 9일 경기 성남시 판교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노동자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시공사 사업주 처벌을 강력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 매매보다 높아

8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의하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 상승률은 각각 0.23%, 0.31%로 집계됐다.

1년 만에 서울에서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이 매매가를 추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입세대 열람내역

전입세대 열람 내역서로 갭 투자를 통한 담보 대출 사기를 쳐 8억 원 가까이 챙긴 범행이 검거됐다.

통상적으로 전입세대 열람 내역은 임대차 계약이나 대출과정 중 실제 누가 살고있는지 확인 하는 용도로 쓰이는데 세입자가 주민센터에 가 발급이 가능하다.

하지만 발급과정에 미흡점이 발견됐다. 정확한 주소와 조금 다르게 발급 신청시 집주인 또는 세입자가 거주하더라도 빈집인 것처럼 기재되기 때문이다.

T(기술, 혁신 Technological)

◆한국기술연구원, 하수처리장 부지 50% 이상 절감 가능한 ‘일체형 침전부상공정’ 개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이 침전공정과 부상공정을 하나의 반응조 안에 융·복합해 하수처리장의 부지를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일체형 침전부상공정(SeDAF: Sedimentation and Dissolved Air Flotation, 이하 세다프)’을 개발했다.

◆새만금개발공사,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KSBCM-250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재해경감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재난 재해에 대한 대비·대응·복구 역량을 갖췄는지를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