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관양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시그니처 캐슬(SIGNATURE CASTLE)’을 제안하며 특화 설계로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단지에 안양시 최초로 해외사의 설계를 도입해 ‘시그니처 캐슬’만의 독창적인 외관을 선보여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외관 디자인은 저디(JERDE)사로 도쿄 롯본기힐스 등 세계 각지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으며 구조 설계를 맡은 쏜튼(Thornton)사는 123층의 ’롯데월드타워’ 를 비롯해 대만의 ‘타이페이 101(Taipei 101)’,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Petronas Twin Tower)’ 등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들을 구조 설계했다.
롯데건설은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관양 현대아파트를 시그니처 캐슬만의 고품격 주거 단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특히 안양 최대 규모의 134m의 ‘스카이 브릿지’는 최적의 구조 시스템을 통해 구조적 안전성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해 설계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건설이 ‘시그니처 캐슬’을 제안한 관양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2층, 공동주택 15개동, 13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12월 입찰 마감을 했고 오는 2022년 2월 5일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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