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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유동성 파티가 끝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가 맞닥뜨릴 충격의 폭과 깊이를 가늠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4.0%를 달성했다.

◆고승범 “앞당겨진 글로벌 긴축시계, 유동성 파티 끝”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022년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서 “글로벌 김축시계가 앞당겨지면서 과열된 자산시장의 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유동성 파티가 끝나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우리가 맞닥뜨릴 충격의 폭과 깊이를 가늠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금융정책은 ▲가계부채 연착륙 유도를 통한 금융안정 ▲금융·비금융 빅블러 현상 반영한 금융발전 유도 ▲200조원 규모 정책금융 공급 통한 경제성장 견인 ▲10조원대 규모 정책서민금융 공급 등 금융부문 내 포용성과 공정성 확산을 기조로 삼을 계획이다.

◆주식, ‘역대 최대 기업공개’에 전년대비 166.5% 증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1조원 이상 대형 기업공개(IPO)가 다수 발생한 영향으로 지난해 주식이 전년 대비 16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경제성장률 ‘4.0%’ 달성…11년만 최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GDP(속보)’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1.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4.0% 증가해 한국은행 목표치(4%)를 달성했다.

◆하나은행, 마통 한도 정상 운영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하나원큐 신용대출 등 8개 주요 신용대출 상품을 대상으로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정상화했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1인당 5000만원으로 제한 운영한 바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오픈소스 관련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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