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용역업체 직원의 사망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20일 오전 9시 47분경 포항제철소 화성부 3코크스 공장에서 스팀 배관 보온작업자에 대한 안전감시를 하던 용역업체 소속 A씨가 장입차량에 부딫히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이에대해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사과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인해 희생된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산업 현장에서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 데 대해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회사를 지켜봐 주시는 지역사회에도 걱정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다.
포스코는 현재 사고대책반을 설치해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과 더불어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또 향후 관계기관 조사에도 최대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