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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해 12월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72억 7000만달러(115조 9069억 3200만 원)로 전월말 대비 57억 5000만달러(6조 8517억원)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1년 12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달러화예금 및 위안화예금이 전월말 대비 각각 58억 4000만달러(6조 9612억 8000만원), 2억 4000만달러(2860억 8000만원) 감소했다.

달러화예금의 경우 기업의 해외기업 인수 관련 대금 인출 등으로 법인이 60억 8000만달러(7조 2473억 6000만원) 감소한 가운데 개인은 2억 4000만달러(2860억 8000만원) 소폭 증가했다.

위안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자본거래 관련 자금 인출 등으로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 879억 7000만달러(104조 8602억 4000만원), 외은지점이 93억달러(11조 856억원)로 각각 18억달러(2조 1456억원), 39억 5000만달러(4조 7084억원) 감소했다.

기업예금은 785억달러(93조 5720억원)로 60억 2000만달러(7조 1758억 4000만원) 감소한 반면 개인예금은 187억 7000만달러(22조 3738억 4000만원)로 2억 7000만달러(3218억 4000만원) 증가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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