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 유디치과(UD치과)는 국내 치과병원 최초로 미국 내 7개 지점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유디치과에 따르면, 미국 현지에 한방병원과 종합병원이 오픈한 적은 있지만 치과 병원 진출은 유디치과가 유일하다.
한국내 104개 치과를 운영중인 유디치과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노스리지(California Northridge), 타이슨스코너(Tyson’s Corner) 및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풀러턴(Fullerton), 어바인(Irvine), 가든글로브(Garden Grove), 워싱턴D.C(Washington D.C) 등 7개 지점에 병원을 운영중이다.
이번 11월에 오픈한 캘리포니아 노스리지 치과병원은 최신 설비를 갖추고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의들을 배치해 종합치과병원으로의 기능은 강화하고 진료비는 저렴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스켈링과 3D 방식의 X-레이는 무료로 제공하며, 각 병원의 진료실마다 컨설턴트를 배당해 환자들을 1대 1 형식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유디치과 홍보팀 관계자는 “현재 유디치과는 미국현지 치과들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 의료서비스와 가격 경쟁력, 기술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치과그룹으로의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미국 현지인들을 상대로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 기술을 전파하는 동시에 글로벌 메디컬 네트워크 치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디치과는 세계로 뻗어남과 동시에 미국에서의 얻은 노하우를 통해 미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의 치과의사들에게 워크비자발급을 돕고, 우수한 인력들을 미국 의료연수를 보내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