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부영그룹(대표 최양환)이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안전보건경영 강화에 최우선을 둔 ‘2022년도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를 수립했다.
12일 서울 용산한강로 3가 소재 부영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최양환 대표 및 임직원들이 모여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2022년도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를 정착하자’로 정했다.
또 ‘중대산업재해 0(ZERO)’, ‘3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 ‘협력업체 안전·보건 관리 체계 육성 및 지원’을 목표로 두고 현장 사무실과 안전교육장 등에 게시해 안전관리를 다짐하고 있다.
구체적인 추진으로는 ▲CEO 안전경영강화 ▲부서별 연간 안전 및 보건 계획 수립과 분기별 이행보고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확장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 예방 전문지도기관 컨설팅 ▲보건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협력업체 KOSHA-MS 구축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해 운영해오다가 지난해 5월 새로운 규격인 ‘KOSHA-MS’로 인증 전환했다.
‘KOSHA-MS’는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시스템이다.
부영그룹 최양환 대표이사는 “올해도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완수를 위해 임직원 모두 중대산업재해를 포함하여 재난재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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