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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시공사 선정

NSP통신, 김지은 기자, 2022-01-09 14: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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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 EPC 계약 체결식 (롯데건설)
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 EPC 계약 체결식 (롯데건설)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과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북서쪽으로 약 9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찔레곤 지역 약 99만 여㎡ 부지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39억달러(한화 약 4조6956억원) 규모이며 완공은 2025년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폴리프로필렌(PP), 벤젠·톨루엔·자일렌(BTX), 부타디엔(BD) 생산 시설과 유틸리티 기반 시설 및 항만시설 등을 포함해 16억3200달러(한화 약 1조9264억원) 규모의 EPC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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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과 함께 시공을 맡은 현대엔지니어링은 “폴란드 올레핀 플랜트에 이어 이번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까지 수주에 성공하면서 현대엔지니어링의 석유화학플랜트 건설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국내 발주처와 함께 수행하는 사업인 만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라인 프로젝트’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석유화학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의 석유화학산업의 발전 토대를 구축하는 라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플랜트 사업 역량을 강화해왔다”면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 석유화학 EPC 사업 진출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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