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한 ‘2021년 한국색채대상’에서 ‘RED’ 상을 수상했다.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술단체인 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한 색채관련 상이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경관 ▲건축·인테리어 ▲제품 등 11개 부문에서 색채 관련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한국색채대상에서는 ‘RED’ 상을 수상한 현대건설의 ‘Gen Z(Generation Z) Style’을 포함해 총 16점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한 현대건설의 ‘Gen Z Style’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에 새로운 컬러와 패턴을 개발해 적용한 디자인이다.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세계적인 컬러 거장 마시모 카이아초(Massimo Caiazzo)와 협업해 개발한 이 디자인은, 고유의 색채 및 패턴을 통해 힐스테이트 아파트 디자인에 입체적이고 감각적인 생기를 불어넣은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 첫인상인 단지 원경에서부터 입구, 단지 외부공간부터 세대 내부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시선과 손길이 닿는 터치포인트를 다각도로 고려했으며 고객과 상호작용하는 접점에 특화디자인을 적용해 특별한 포인트를 살렸다.
올해 하반기부터 힐스테이트의 지하주차장, 문주 디자인 등에 적용해 점차 업그레이드 된 적용방안을 통해 힐스테이트 뿐만이 아닌 현대건설 디자인 전반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1 우수디자인상품(GD, Good Design)’ 수상하며 국내 시장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밖에도 해외에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2관왕(iF Design Award 및 IDEA)에 오르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건설업계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한국색채대상 혁신부문 대상 수상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 반영된 디자인이 미래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함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건설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해 입주민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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