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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일레븐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해당 영상 캡처)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 중인 구자철(23. FC 아우크스부르크)이 NHN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20일 NHN에 따르면 구자철이 일본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공동 개발 중인 ‘위닝일레븐 온라인’ 모델로 합류했다.

현재 ‘위닝일레븐 온라인’ 메인 모델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세계적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마드리드)가 활약 중이다.

호날두에 이어 구자철이 이번 모델로 합류함에 따라 ‘위닝일레븐 온라인’ 공개 테스트(이하 OBT)는 동서양 최고의 선수들의 응원을 받게될 전망이다.

NHN은 이날 구자철과 함께 그가 발목 부상으로 축구를 하지 못한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로 재미있게 전개되는 ‘축구 금단현상’ 스토리로 독일 현지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 스토리 영상은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보여준 구자철 선수 특유의 제스처를 패러디하여 노란색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 남성에게 달려가 ‘와이!(Why)’을 연발하며 항의하는 모습,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프리킥 수비 자세를 취하는 모습 등 축구 금단 현상을 표현하는 구자철 선수의 연기력과 코믹함이 돋보인다.

NHN 관계자는 “홍보 영상 뿐 아니라 OBT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 중 유럽 축구 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친선게임으로 유럽 가기’ 이벤트에 구자철 선수가 직접 참여, 독일 현지에서 이용자들과의 만남을 가지는 등 다방면으로 ‘위닝일레븐 온라인’ 지원 사격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오는 27일부터 OBT를 진행하고, 이 기간 동안 이용자들을 위해 총 1억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하는 ‘위닝일레븐 최강자 되기’, 100경기 이상 참여한 유저에게 유럽 축구 경기 투어의 기회를 제공하는 ‘친선게임으로 유럽 가기’ 등의 대형 이벤트도 펼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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