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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신한금융그룹)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인터넷전문은행과 빅테크 계열 금융사들의 새로운 시도가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고객은 이제 금융사의 규모와 수익이 아닌 경험의 가치에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핵심 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선포했다.

조 회장은 “그룹사의 디지털 플랫폼을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운영해 빅테크, 플랫폼 기업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앞서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신한은 창업 40주년을 맞았다”며 “우리를 둘러싼 환경, 경계가 허물어진 경쟁, 관행으로 굳어진 과거를 돌파하고 신한의 모든 것을 다시 정렬하자”고 강조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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