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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균 Sh수협은행장(사진)이 31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견실하고 자랑스러운 수협은행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고 “책임의 엄중함을 결코 잊지 않고, 임무 수햅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h수협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김진균 Sh수협은행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내부통제 절차의 준수는 고개과 임직원을 보호하는 기본이자 최선”이라고 말했다. 또 디지털 전환에 대해 “자칫 화려한 기술의 홍수 속에서 방향을 잃어서는 안 된다”며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디지털 혁신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내년도 수협은행의 방향에 대해 “모든 업무는 고객 관점에서 이뤄져야 하며 고객을 보호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길이 아니면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과정에서 주어진 룰은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내부통제 절차의 준수는 고객과 임직원 모두를 보호하는 기본이자 최선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 한해 은행권에서 직원들의 셀프 대출, 횡령 등의 문제가 발생했던 것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김 행장은 디지털 전환에 대해 “실질적으로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산업의 디지털화가 생존의 필수요소이지만 자칫 화려한 신기술의 홍수 속에서 방향성을 잃어서는 안 된다”며 “맹목적 투자, 갈 곳 잃은 투자는 과감히 배제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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