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단장증후군 치료신약 ‘소네페글루타이드’ 국제일반명 등재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오재상 신경외과 교수가 ‘2021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성과 공유 심포지엄’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심포지엄에서 ‘한국 급성 뇌경색 환자의 혈전용해술과 혈전제거술에 따른 단기 및 장기 사망률(Short-and long-term mortality after intravenous thrombolysis for acute ischemic stroke: A propensity score-matched cohort with 5-year follow-up)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은 우리나라 뇌졸중 환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뇌졸중 패턴과 위험인자를 보정한 상태에서의 치료법들을 비교·분석하고 이를 통해 정맥 내 혈전용해술과 기계적 혈전제거술을 조기에 시행했을 때 급성 뇌경색의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결과를 보고해 호평을 받았다.
오재상 교수는 “뇌졸중 환자들의 사망률을 낮추고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한 추가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환자 치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구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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