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2021년 노인복지통계와 청년통계 보고서를 시청 통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통계청 표준 매뉴얼과 타지자체 사례 분석 후 작성한 것으로 노인복지통계는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청년통계는 올해 처음이다.
노인복지통계에는 ▲노인인구 규모와 독거노인 가구현황 ▲주택유형별 소유현황 ▲사회복지시설 현황 및 발전방향 등 노인인구 정책수립과 의사결정에 필요한 내용을, 청년통계에는 ▲청년인구 규모와 전입인구 ▲소유주택 현황 ▲일자리에 관련된 구직희망 직종 등 청년정책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의 기준은 만 65세 이상이며 지난 5월말 기준 서산시 노인인구는 3만 3097명으로 시 전체인구(17만 6031명)의 18.8%를 차지한다.
성별로는 여자가 1만 8643명으로 남자 1만 4454명보다 4189명 많았으며 읍면동별로는 석남동이 3114명으로 가장 많고 성연면이 1238명으로 가장 적었다.
독거노인 가구는 여자가 전체 독거노인 가구 6342명의 71.2%를 차지했다.
청년 기준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로 정했으며 지난 5월말 기준 서산시 청년인구는 4만 9244명으로 시 전체인구의 28%를 차지한다.
성별로는 남성이 2만 8007명으로 여성 2만 1237명보다 많았으며 읍면동별로는 석남동이 1만 708명으로 가장 많고 팔봉면이 365명으로 가장 적었다.
시는 이번 보고서를 각종 정책 수립 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종신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정책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지역통계를 주기적으로 작성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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