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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김연화 기자 = 부산식약청이 지역사회와의 식품안전공감대 형성을 위한 민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제19차 식품안전관리협의회가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비자단체 산업계 학계 소속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진구 부산식약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회의 주요 내용은 2012년 식품안전관리 업무 추진 실적·외부에서 바라본 식약청 청렴도와 청렴도 상승방안·2013년 식품안전관리 사업 계획 등이며 논의 후 식품 안전에 관한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식약청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 중 특별 위생관리가 필요한 사안은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민·관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식약청에 따르면 전반기 협의회에서 논의된 학교급식 식중독 저감화를 위한 ‘급식전 손씻기 로고송 방송’ 및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이용한 학교급식 안전진단 컨설팅’ 실시 결과 지역 학교 식중독이 지난해에 비해 55.4%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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