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둘째 주 (12월 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은 축소됐지만 0.09%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0.09% 올랐다.
◆서울, 학군 수요 및 정비사업이나 재건축 중대형 중심으로 상승
용산구(0.14%)는 이촌동 위주로, 노원구(0.05%)는 학군 수요 있는 중계동 위주로, 마포구(0.05%)는 공덕 오거리 인근지역 위주로 상승했으나, 매수심리 위축되고 거래활동 급감하며 상승폭 크게 축소됐다.
강남4구인 서초구(0.14%)는 반포동 신축이나 서초동 중대형 위주로, 강남구(0.12%)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재건축이나 중대형 위주로, 송파구(0.07%)는 잠실동 재건축 위주로, 강동구(0.10%)는 암사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하락 거래도 증가하며 상승폭 축소됐다. 강남4구 이외 지역인 관악구(0.00%)는 매수세 감소하고 일부 매물 적체되며 1년 7개월 만에 보합 전환 됐다.
◆인천, 대단지 및 역세권 지역 위주로 상승
계양구(0.20%)는 작전·효성동 구축 대단지 및 역세권 위주로, 중구(0.19%)는 운남·중산동 (준)신축 위주로, 부평구(0.16%)는 개발 기대감 지속되며 청천·삼산동 위주로, 서구(0.15%)는 가좌·당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매수심리 위축되며 상승폭 축소됐다.
◆경기, 주거환경 양호한 구역 부근 위주로 상승
급매물 출현하고 매수세 위축되며 경기도 45개 시군구(비자치구 포함) 중 38개 시군구에서 상승폭 축소되고 동두천(-0.03%)·화성시(-0.02%)는 하락 전환되었으며, 이천시(0.46%)는 부발읍·창전동 구축 위주로, 안성시(0.32%)는 주거환경 양호한 석정·당왕동 위주로, 평택시(0.27%)는 세교동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돼 0.09% 상승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11%→0.09%) 및 서울(0.10%→0.08%), 지방(0.11%→0.09%)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07%→0.06%), 8개도(0.15%→0.13%), 세종(-0.29%→-0.33%)됐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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