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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보강형 프리캐스트 더블월 복합화 공법’ 건설 신기술 지정

NSP통신, 김지은 기자, 2021-12-16 09: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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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PC 더블월 공법 공장 제작사진 (현대건설)
PC 더블월 공법 공장 제작사진 (현대건설)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새로 개발한 공법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로 지정받았다.

‘건설신기술’은 해당 기술이 국내 최초이거나 진보성, 현장 적용성이 유의미하다고 판단될때 국토부가 지정한다.

PC더블월 공법은 서로 연결된 두 개의 PC(프리캐스트, Pre Cast) 벽판을 공장 제작 후 현장으로 운반하여 두 개의 PC 벽판을 연결해 하나의 벽체를 형성하는 공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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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이 공법의 현장 적용을 통해 작업을 효율화하고 기존 공법 대비 약 30%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공정 단순화로 안전사고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콘크리트 벽체의 내구성이 강화됨에 따라 지진 저항성능이 향상되고 누수에 취약한 부위에 대한 품질 확보도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이미 2015년부터 주차장 지하 외부벽에 PC공법 적용을 시작해 지하 2개층을 동시 시공하는 PC 공법으로 확대적용 중에 있다.

또 이번 성과로 국내 최초 아파트 지하층 PC 더블월 공법을 신규개발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향후 현대건설은 건설 생산방식의 품질, 안전성, 요구성능 극대화를 위한 OSC 기술을 지속 개발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지속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OSC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향후 4차산업에 따른 첨단 로봇 · AI 기술 등을 적극 도입하여 고령화 및 인원부족 등으로 인한 안전재해 · 효율성 등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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