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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가 건설현장 관계자의 바른 우리말 사용을 돕기 위해 ‘LH 바른 건설언어 길잡이’를 제작해 전국 400여개 현장 등에 배포했다.
책자 제작을 위해 LH는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학술 연구용역을 진행해 자주 쓰는 외래어와 외국어 등을 어문규범에 맞는 바른 표기, 쉽고 바른 용어, 정확하고 간결한 문장, 친숙하고 우리말다운 문장으로 바꿨다.
제작된 책자는 전국 400여개 건설현장에 배포되며 LH 본사 및 지역본부에서 사내 교육자료 등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LH는 건설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를 만들기 위해 ‘건설현장 법률상담 사례집’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철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품격 있는 건설문화를 만들기 위해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지원하고 법률상담 사례집을 제작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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