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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한은 “한국 가계빚 증가폭 선진국 3배”…NH농협은행 대규모 공채 예정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12-13 17:26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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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수인 기자)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코로나19 사태 전후로 우리나라의 가계빚 증가폭이 선진국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빚 증가폭은 선진국의 3분의 1 수준이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내년 상반기 450명 규모의 대규모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한은 “한국 가계빚 증가폭 선진국 3배”

한국은행이 발표한 ‘매크로 레버리지(민간·정부부채의 합) 변화의 특징 및 거시경제적 영향’이라는 제목의 ‘BOK 이슈노트’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따른 확장 재정으로 정부부채가 늘어나는 가운데 가계 등 민간부채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의 매크로레버리지 변화의 특징을 살펴보면 저소득층 및 청년층 등 취약부문의 부채가 비교적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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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최근과 같은 레버리지의 가파른 증가가 지속될 경우 향후 국내 경기변동성 확대, 거시금융안정성 저해 등으로 이어질 수 있고 정책여력과 민간의 지출여력을 축소시켜 경기대응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 내년 상반기 450명 규모 공개채용

NH농협은행은 2022년 상반기 450명 규모의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일반분야 450명, IT분야 30명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고객이 화상으로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원격 화상상담창구 ‘디지털데스크’를 운영한다. 디지털데스크는 방문고객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직원으로부터 일반창구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받는 화상상담창구다. 디지털데스크에서 가능한 업무는 예적금 신규, 각종 신고, 대출상담 등이다.

◆케이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0.6%p’ 인상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예·적금 등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65p 인상한다. 이와 함께 가입 후 14일 이내에 금리가 오를 경우 해지 후 재가입과 같은 불편한 절차 없이 인상된 금리를 예금의 가입일로부터 소급해 적용해주는 서비스인 ‘금리보상서비스’도 제공한다.

◆금감원 “청소년 뒤쿵알바 주의하세요”

금융감독원은 청소년들의 금융지식 배양과 불법금융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교육용 동영상을 추가로 제작해 일선 학교 등에 배포한다. 특히 해당 영상에서 고의로 자동차 사고를 내는 일명 ‘뒤쿵’ 아르바이트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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