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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P.E.S.T 분석

중흥건설 · GS건설 · 현대건설 ··· (P)홍남기 기재부 장관, “서울 아파트값 하락 직전 수준”

NSP통신, 김지은 기자, 2021-12-08 17:44 KRD8
#현대건설 #GS건설 #중흥건설 #대우건설 #홍남기 기재부 장관
NSP통신- (8일 건설업계 P.E.S.T)
(8일 건설업계 P.E.S.T)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본지는 8일 건설업계 내 소식들을 모아 P(정치, 정책, 법안 Politics & Legal Issue), E(경제 Economic), S(사회 Social), T(기술, 혁신 Technological)로 구분해 살펴봤다.

이를 통해 정치·정책·법안(P)은 서울 아파트 값 하락에 공공임대 매년 7만 가구 공급, 종부세 신축아파트 장기 보유 특별 공제 적용 여부, 용산기지 스포츠 필드 내년 초 개방, 경제(E)는 현대건설의 잠원동아 리모델링 수주, GS건설의 자이TV 구독자수 50만명 돌파, 중흥건설의 대우건설인수 본계약 9일 체결, 사회(S)는 건설사 지방분양 53.2%,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사의표명, 공공 재개발 2차 공모, HUG 전세사기 비상 대응, 기술(T)은 대우건설 해외 임직원 대상 비대면 의료 서비스 진행 등을 주요 소식으로 꼽아봤다.

P(정치, 정책, 법안 Politics & Legal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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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서울 아파트 값 하락 직전, 공공임대 매년 7만 가구 공급”

홍 부총리는"사전청약, 2·4대책 예정지구 지정 등 주택공급 조치와 기준금리 인상,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으로 최근 주택시장의 안정화 흐름이 보다 확고해지는 양상"이라고 8일 밝혔다.

또 “매매시장의 경우 서울은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 가격이 하락 진입 직전 수준까지 안정되고 11월 실거래의 절반이 직전 거래 대비 보합·하락했다”며 “지방은 세종·대구를 비롯해 가격 하락 지역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종부세 재개발·재건축 신축아파트 장기보유 특별 공제 적용 여부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택분 종부세에서 계산 오류가 잦은 부분 중 하나는 재개발·재건축된 신축 아파트의 장기 보유 특별 공제 적용 여부다.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과거 신축 전 주택부터 보유일을 적용해야 하지만, 일부 단지에서 이 과정이 누락된 것이다.

일단 종부세 고지서에 오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이달 15일까지 홈택스 등을 통해 신고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관할 세무서나 지방 국세청에 직권으로 시정을 요청해도 된다. 다만 이 경우 납세자 본인이 정확한 세액을 산출해야 하므로 꼼꼼히 따져 과소 신고하는 것이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용산기지, 스포츠 필드로 내년 초 개방

정부가 용산공원 조성 이전에 임시활용 목적으로 용산기지 내 스포츠 필드와 소트프볼장을 내년 초 개방한다.

국토교통부는 반환된 용산기지 내 스포츠 필드·소프트볼장을 공원조성이 본격화되기 이전 임시활용 목적으로 국민에게 개방하기 위한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E(경제 Economic)

◆현대건설, 서초 ‘잠원동아’ 리모델링 수주에 2년 연속 4조원 달성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리모델링 사업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잠원동아 리모델링 조합은 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단독 입찰한 현대건설에 대해 조합원 554명 중 540명(94.5%)이 찬성표를 던졌다.

지난 8월 리모델링을 위한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 상태다. 리모델링을 거쳐 지하 6층·지상 23층, 총 1127가구 규모로 거듭날 계획이다. 공사비는 4817억원이다.

◆GS건설, 공식 유투브 ‘자이TV’ 구독자수 50만명 돌파

GS건설(대표 허창수)은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자이TV’ 구독자 수가 건설업계 최초로 5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GS건설이 본격적으로 유튜브 운영을 시작한 지 2년 5개월여 만에 이뤄낸 쾌거다.

자이TV는 지난해 6월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면서 업계 최초로 유튜브 ‘실버버튼’을 달성하며 시장을 리드하기 시작했다.

실버버튼 달성 후 구독자 증가에 속도가 붙어 동년 12월 31일 기준 구독자 24만6613명을 확보했으며 이후 11개월 만에 기존 구독자의 2배가 넘는 50만 명의 구독자를 돌파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중흥건설, 9일 대우건설 인수 본계약 체결

중흥건설그룹(대표 백승권)이 KDB인베스트먼트와 오는 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대우건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중흥건설은 앞서 지난 8월 KDB인베스트먼트와 주식 매각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대우건설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 과정에서 우발채무나 부실 등 변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S(사회 Social)

◆건설사 지방 분양 53.2%

올해 10대 대형 건설사의 비수도권(지방광역시 및 지방도시) 공급 비중이 현 정부 들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청약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에서 10대 건설사가 분양한 물량(특별공급 제외)은 총 4만7917가구며 이 중 비수도권에서 전체의 53.2%인 2만5514가구가 분양 됐다.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건협과 갈등에 사의 표명

8일 건설공제조합 등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지난 6일 사내 전산망을 통해 “경영권의 핵심은 인사권이고, 인사권의 최후 보루는 채용인데 기본적인 경영권마저 침해당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자리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공공 재개발 2차 공모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공공재개발 사업의 후보지 2차 공모를 12월 말부터 내년 2월말까지 공모하고, 내년 4월 중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HUG, 전세사기 비상 대응 나서

HUG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전세사기로 인한 임차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사기 비상 대응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HUG는 임차인의 대항력 발생을 악용하는 전세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임차인의 대항력 발생을 전입신고 다음 날에서 당일로 변경하도록 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조 중이다.

T(기술, 혁신 Technological)

◆대우건설과 강북 삼성병원, 해외 임직원 대상 비 대면 진료 서비스 진행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강북삼성병원과 해외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의료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해외 19개 국가에서 근무 중인 대우건설의 임직원 600여명이 국내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우건설과 강북삼성병원이 진행하는 비대면 의료서비스는 해외 현장 직원이 의뢰서와 동의서를 제출하고 기본 건강정보 및 증상에 대한 사전 문진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해당 진료과목 의료진과 대상자 간의 일정을 조율해 화상을 통해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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