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조인호 기자 = 건설명가 태왕(대표 노기원)이 지난 3일 포항시 남구 오천에 공급예정인 ‘남포항 태왕아너스’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남포항 태왕아너스’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일대에 대지면적 1만3591㎡에 지하 2층, 지상 18층, 6개 동 343가구 규모로 건립예정이다.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59㎡ 68가구 ▲69㎡A 34가구 ▲69㎡B 34가구 ▲69㎡C 105가구 ▲84㎡ 102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접수를 받아 당첨자 발표는 23일 할 예정이다.
태왕에 따르면 포항지역 남구 일대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전매에 제약을 받는데 비해 ‘남포항 태왕아너스’가 들어서게 될 용산지구는 이러한 규제에서 벗어나 청약제한이 없고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영일만대로, 남포항 IC, 포항공항 등이 가까워 시내·외로의 이동이 자유로운데다 포항철강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도 가깝다.
특히 단지 바로 남쪽에 초등학교가 붙어있고 북쪽으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계획돼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여기에다 반경 2㎞ 이내에 문덕초, 포은중, 오천중·고가 위치하고, 포항시립오천도서관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조성돼 있다.
또 단지 배치가 냉천수변공원에 붙어있고 산책로, 자전거도로, 잔디광장, 각종 생활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바쁜 현대인의 '워라밸' 욕구충족과 주말 여가활동 등이 가능한 쾌적한 강변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풍부한 생활인프라로 대형마트를 비롯해 오천시장, 멀티플렉스, 다원복합센터(건립중) 등 생활편의시설들도 잘 갖춰져 있으며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광명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계획 중이고,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지구는 4000여세대의 신흥주거지로 재탄생을 준비 중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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