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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성유, 이하 캠코)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54건을 포함한 544억원 규모, 421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39건 포함돼 있다.
캠코는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8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된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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