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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왼쪽)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32호' 기증판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건설)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무료급식소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기증판 전달식도 가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은 지난 1997년부터 20년 넘게 관내에서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곳이다. 독거노인,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2012년부터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시설 개선 사회공헌 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 금천구에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에서는 무료 급식소 주방, 배식소, 식사 공간 등 내부 인테리어와 환기 시설 전면 교체 등을 진행했다. 간판과 출입문 등 외관도 보수했다. 이에 더해 식자재와 물품을 후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함께 기부하는 1대 3 매칭 그랜트 제도로 봉사 기금을 조성한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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