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지난 19일 한국감사협회가 제주도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주최한 ‘2021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기관대상 청렴·윤리부문 최우수상’과 ‘사회적가치실현기관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기보가 수상받은 부문은 의사결정 및 경영활동과 청렴윤리가 일치되는 기관에게 수여되는 청렴·윤리 부문 최우수상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비롯해 경제,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게 수여되는 사회적가치실현기관 우수상이다.
기보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운영 ▲준법감시인 제도 활성화 ▲예방 중심의 내부견제시스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렴·윤리경영 추진체계를 마련하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등급을 각각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역사회 취약계층 집중지원 ▲대·중소기업 협력사업 지원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제고와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장세홍 기보 상임감사는 “기보의 청렴·윤리 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과 사회적 가치 제고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감사기구로서의 지원과 견제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청렴·윤리의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모범적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감사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