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ESG경영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19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나눔 활동을 위한 ‘기분 좋은 기부’ 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및 나눔’이라는 주제로 헌옷, 도서, 가전제품 등의 물품을 기부 받아 선별작업을 거쳐 재판매하는 이른바 자원 재순환 및 재기부 캠페인으로, 지난 8월 16~20일 전북은행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옷, 도서 등 약 500여개의 다양한 기부물품이 모였다.
이날 행사는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정원호 노동조합위원장,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 김주형 공동대표, 김진형 공동대표, 정창남 공동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및 ESG관련 환경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기증에 참여한 사람들은 개인별 기부 영수증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전 기증왕 부점을 선정해 감사장도 수여했다.
아름다운 가게 김주형 공동대표는 “이번 행사를 위한 전북은행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 기증으로 자원의 선순환과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탄소배출 감소로 환경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해 도민들의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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