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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방송인 에이미가 투여했던 ‘우유주사’로 알려진 ‘프로포폴’의 특성 등을 분석하는 세미나가 부산식약청에서 열린다.

부산식약청은 식품 중 유해물질의 사전 차단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부정유해물질 탐색 연구회 세미나’를 오는 27일 부산시 남구 부산식약청 시험분석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대학교·국립과학수사연구원·부산경남본부세관·대검찰청·부산마약감식팀 등 남부권 소재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프로포폴’의 특성 및 분석법 ‘신종합성대마 UR-144의 구조분석’ ‘부정유해물질 분석 현황’ ‘한약소재로부터 비만 예방 및 치료제 발굴’ 등을 주제로 외부전문가의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의 시간이 마련된다.

발표 이후에는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부정유해물질 탐색 및 규명을 위한 기관 간 효율적 공동대응 방안 및 연구회 활성화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세미나가 식품 중 부정유해물질 탐색 및 규명 능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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