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 오기 등 오류에 대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선거권자라면 누구나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확인되면, 열람기간 중에 해당 구·시·군청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중앙선관위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 하더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어 있지 않으면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다”며 “열람기간 내에 반드시 등재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선거인명부는 구·시·군의 장이 지난 11월 21일 현재 관할구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작성했고 선거인명부 열람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구·시·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해당 구·시·군청의 인터넷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