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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 이하 소공연)가 지난 25일 발생한 KT의 전국적 유·무선 통신 장애 사태와 관련해 1일 발표한 KT의 보상안이 미흡하다고 공식 비판했다.
소공연은 이번 KT의 보상안은 “결재 및 배달 불가 등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손실에 대한 보상 부분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발표된 턱없이 부족한 수준의 보상액이다”며 “KT는 소상공인 가입자들의 동 시간대 매출 하락분 조사, 배달 감소 내역 등을 상세히 조사해 소상공인들의 영업 손실 피해를 실효적으로 보상해야 할 것이다”며 실질적인 추가 대책 수립 촉구했다.
또 소공연은 “비대면 시대, 주문과 결재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있는 상황에서 초단기 연결 장애도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만큼, 이것을 보완하는 약관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정부 국회를 상대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백업 통신망 구축 방안 수립 ▲백업 통신사 연결 시 이용요금 감면 ▲유선전화 번호 이동 수월성 제고 등 통신대란을 막을 근본적인 대책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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