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JT저축은행은 지난 26일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에 따라 생계가 어려운 지역 시장 상인과 골목상권 자영업자, 취약계층 아동의 생계 지원을 위한 상생 공헌활동 ‘위아투게더(We are Together)’ 후원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경기 성남 분당에 위치한 본사에서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성남사랑상품권 전달식’을 갖고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아동 40가구에 성남 지역 화폐인 ‘성남사랑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후원뿐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기 불황을 겪고 있는 지역 시장 상인과 골목 상권 자영업자를 지원하고자 지역 화폐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 지역 화폐는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전통 시장 및 상인들의 수입에 조금 더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 속에서도 주변 이웃에게 선행을 베풀어 미담이 알려진 착한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직접 후원하는 이른바 ‘돈쭐’ 내는 소비 문화가 늘어가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변을 보살피는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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