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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JB금융(175330)은 3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21.9% 증가한 1340억원을 시현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

다만 캐피탈 미얀마법인 선제적 충당금과 담보대출 추가 충당금 87억원을 제외한 경상 순익은 약 14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양행합산 원화대출 성장률이 3.8%(전북 2.1%와 광주 5.0%)에 달하고 양행 모두 NIM이 2.64%와 2.33%로 3bp씩 상승하면서 그룹 순이자이익이 전분기대비 5.8%나 급증했고, PF수수료수익이 185억원으로 2분기 104억원 대비 80억원 이상 증가한 점이 양호한 실적의 배경이다.

캐피탈은 NPL 매각익 소멸과 추가 충당금 적립에 따라 353억원의 순익을 기록하며 2분기에 비해서는 순익이 다소 크게 줄어들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JB금융은 4분기 매우 보수적인 회계처리를 가정하더라도 올해 연간 추정 순익은 475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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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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