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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지난 21일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1일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사와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또래상담지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상담사례 공유 및 또래상담 활동 등 학교폭력예방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래상담지도자는 청소년에게 상담자 교육을 하여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친구들을 도와 조력자, 문제해결자, 공감배려촉진자로써 학교폭력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정대교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또래상담지도자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교육함으로써 학급·학교에서 서로 돕는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고 나아가 학교폭력의 조기발견 및 사전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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