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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 대비 -10.5%, 전분기 대비 -20.6% 감소한 214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

이익 감소폭이 다소 큰 이유는 주로 운용손익 기저에 기인하며, IB 수익 확대로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일평균거래대금이 전분기 대비 -2.9% 감소하며 위탁매매수수료가 전분기 대비 -9.7% 감소했음에도 ECM과 DCM 호조로 IB 및 기타 수수료 수입이 전년 대비 +34.9%, 전분기 대비 +26.6% 증가하며 전체 수수료손익은 전년 대비 +2.2%, 전분기 대비 +11.2% 개선되었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한편, 트레이딩 손익은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채권 평가손실이 인식되고, 주요 지수 둔화로 ELS 조기상환 규모가 감소하며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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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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